꽃게님의 블로그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 가을 산행 저체온증 주의

 

 

 

 

 

 

 

 

 

 

 

 

 

단풍이 만연한 늦가을 날입니다.

매년 이맘때쯤 되면 평소 산을 찿지 않던 분들도 단풍놀이를

하기 위해서 산을찿게 되는 시기입니다.

특히 산악 안전사고가 가장많이 발생하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늘 산을 다니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인 복장과 안전에 대한

지식이 있지만 자주 산을 찿지 않는 분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 복장입니다.

아무리 도심에 인접한 산이라도

도심의 기온과 산속의 기온은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날씨가 춥지 않다고해서 너무 가벼운 복장으로 등산을 하다보면

햇볕이 들지않은 깊은 숲곳이나 해가 질무렵이면

온몸에 한기가 밀려오면서 극심한 추위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합니다.

바로 이것이 저체온증 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 할 수가 있습니다.

 

 

힘든 산행을 하다보면 몸에서 배출된 땀이 속옷을 촉촉히 적시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인하여

젓어있는 수분으로 인하여 빠르게 체온을 뺏기게 되는 것입니다.

 

 

전문 산악인들은 등산을 할때에는 절대 면으로된 속옷을 입지 말라고

조언을 합니다.

땀이 잘 흡수되지 않는 기능성 원단으로된 속옷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빼앗긴 열량을 보충하기 위해서 초코바 같은 비상식량을

챙기는것도 필요합니다.

 

 

 

가을 산행시에는 항상 여벌의 옷을 준비해 오는것이 현명합니다.

산에가면 얇은 옷을 여러겹 껴입고 오시는 분들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복장을 조절해주는 노하우가 있는 분들이죠^^*

즐거워야할 산행이 저체온증 때문에 힘들고 고생스러운 산행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가을의 산은 생각지도 않은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입니다.

즐거운 상행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

잊지마세요^^*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 가을 산행 저체온증 주의